복지시설에 '자동문' 무료 설치
이대훈 대표 "사회적 역할 실천"
산업용 자동문 제조 및 시공 전문 기업 (주)코아드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동문 무료 설치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2014년 설립한 코아드 이대훈 대표는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직원의 임금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는 등 탁월한 경영 철학으로 업계에선 이미 모범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런 시기에 코아드는 사회공헌활동까지 펼치며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헌 활동으로 ▲사회소외계층시설 ▲노약자시설 ▲장애복지시설뿐 아니라 장소에 제한 없이 자동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지원한다.
전국 7개 직영 지사 및 현지 공장을 보유한 코아드는 지역의 구분 없이 전국을 상대로 사연을 취합한 뒤 필요성, 적합성 등을 고려해 매월 1회 자동문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설치 장소의 특성과 맞게 스피드도어, 공장 자동문 등 다양한 자사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기업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그 규모에 맞게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작게나마 실천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아드는 산업용 자동문 제조 및 시공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5개 국가 현지법인 및 공장을 구축한 글로벌 자동문 브랜드이다. 수출 증가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계 유일 1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신청 희망자는 매월 25일까지 코아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스피드도어·공장자동문 전문제조업체 '코아드' 매월 하나씩 열리는 나눔의 문
입력 2019-07-23 21:34
수정 2019-07-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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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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