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코레일과 손잡고 '평화열차 with BMF'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평화열차 with BMF'는 코레일이 출시한 철원 DMZ 패키지 투어와 BMF(블랙뮤직 페스티벌)를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이다.

'평화열차 with BMF'는 수원역을 출발해 철원 안보관광지 위주로 투어를 시행하는 DMZ 패키지 투어 상품으로 고석정, 백마고지 등을 관광한 후 의정부에서 BMF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오는 8월 10일 단 하루 특별 열차로 운행되며 탑승객은 4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평화열차 with BMF'를 이용하는 승객들 전원에게는 블랙뮤직페스티벌의 'Super Mania'존 입장밴드와 기념 KIT, 축제장 내 푸드트럭 10% 할인권이 제공된다.

한편 2회째를 맞는 BMF는 힙합, 블루스, 가스펠, R&B, 재즈 등 미국 흑인 문화에서 시작된 음악 장르를 망라한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 BMF에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등으로 구성된 그룹 MFBTY, 그레이, Yng & Rich, 창모, 우원재 등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