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환경보전교육센터와 '호조벌 살리기 환경 캠페인' 개최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제공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정상권)와 환경보전교육센터(소장·이용성)는 지난해 3월 이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환경캠페인의 날로 지정하고, 시흥시민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호조벌 살리기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 행사는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205호인 저어새 방문지이자 금개구리, 수원청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등 멸종위기생물과 보호종이 서식하는 호조벌 일원을 지키기 위한 지역 사회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 곳은 연성동이란 지명과도 같이 자연 환경인 연꽃습지가 보존돼 있는 등 환경 보호 가치가 더 크다.

지난달 마지막 캠페인에서 시흥시민과 학생,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환경보전교육센터 활동가 등이 함께 피켓 홍보, 환경정화활동 등을 벌이며 환경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켰다.

시흥/심재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