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801000610700028061.jpg
여주경찰서가 8일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와 여주시 노인복지관 간 어르신들의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주경찰서 제공

여주경찰서(서장·정훈도)가 8일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와 여주시 노인복지관 간 어르신들의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여주경찰서 관내 교통 사망사고는 총 13건 중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망사고가 6건으로 46%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7월 말 현재 총 11건 중 어르신 사망사고가 7건으로 63.6%를 차지하는 등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여주경찰서는 어르신들의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인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와 여주시 노인복지관 간 정보 공유는 물론 어르신들 대상 찾아가는 교육, 홍보는 물론 면허증 자진 반납 유도와 음주운전 금지 등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훈도 서장은 "음주운전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가족과 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명백한 범죄행위로서, 단속보다는 음주운전 제로(ZERO)화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