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강력 태풍 '링링'의 현재 위치가 발표됐다.
2019년 13호 태풍 '링링'은 7일 오후 북한 황해도에 상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의 중심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황해도 해주 남서쪽 30㎞ 지역을 통해 육상에 도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의 중심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황해도 해주 남서쪽 30㎞ 지역을 통해 육상에 도달했다.
제 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앞으로 북한 내륙을 따라 북상하면서 빠르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과 서해상, 동해중부해상에 발효 중인 태풍특보는 차차 강풍과 풍랑 등 일반 특보로 변경되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링링'은 시속 50㎞ 가까운 빠른 속도로 북한 내륙에서 북진할 것"이라며 "태풍 반경이 300㎞에 달해 수도권과 강원도는 이날 저녁이나 밤까지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시설물 점검 및 농작물 피해 예방,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이에 따라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과 서해상, 동해중부해상에 발효 중인 태풍특보는 차차 강풍과 풍랑 등 일반 특보로 변경되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링링'은 시속 50㎞ 가까운 빠른 속도로 북한 내륙에서 북진할 것"이라며 "태풍 반경이 300㎞에 달해 수도권과 강원도는 이날 저녁이나 밤까지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시설물 점검 및 농작물 피해 예방,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