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출범을 앞둔 인천 연수구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11명이 응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연수구는 지난달 9일부터 24일까지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11명이 응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는 지역 문화예술기관 고위직 인사, 전직 지역 문화원장 등 인천지역 문화예술계는 물론 외부 인사들까지 고루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의 한 문화예술계 인사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특별히 마음에 둔 사람이 없이 공모를 진행했다고 알고 있다"며 "이 같은 소문이 돌면서 예상외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쳤고, 최종 후보자 2~3명을 추리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청장에게 후보자를 제안하면, 구청장이 최종적으로 임명하게 된다. 대표이사 선정은 현재 해외 출장 중인 고남석 구청장이 돌아오는 10월 초께로 전망된다.
연수구는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비상임이사 11명, 비상임감사 2명도 공모하고 있다. 비상임이사는 20명이 응시했고, 비상임감사는 정원에 맞는 2명이 지원했다.
연수구는 다음 달 중 재단 임원 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법인 설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2차례에 걸쳐 직원 채용을 추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대표이사 응시자 모두 구에서 제시한 자격요건을 충족했고,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있다"며 "임원진을 꾸리는 대로 직원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11월 출범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 11명 몰려
내달초 임명… 연내 직원 2회 채용
입력 2019-09-29 21:13
수정 2019-09-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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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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