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생활가전 유통기업 벤타코리아는 이달부터 벤타 에어워셔 기존 모델 3종의 공식 소비자가를 최대 25%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품목은 'LW-15', 'LW-25', 'LW-45' 등이다.
▲LW-15의 가격은 기존 39만8천원에서 29만8천원으로 ▲LW-25는 59만8천원에서 44만8천원으로 ▲LW-45는 79만8천원에서 59만8천원으로 기존 제품 가격 대비 25% 저렴해진다.
벤타코리아는 가격 인하가 11월 초에 예정되어 있는 벤타 에어워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고 국내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한 구매를 장려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품 구매 고객의 편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해외 직구 이용 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벤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정확한 유통 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워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인지 보장할 수 없다는 게 벤타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또 정식 유통 과정을 거친 제품과 고유 번호가 다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정식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반면 정품 구매 고객은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벤타코리아는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정품 벤타 에어워셔를 국내 배송 서비스는 물론 2년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각종 기능 점검에서 섬세한 클리닝까지 언제나 새상품처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관리 서비스 '케어플러스'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케어플러스는 벤타코리아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품 회수 후 전문가의 손을 통해 제품 분해 및 초음파 세척을 시작으로 헹굼작업 및 건조, 정밀한 기능 점검 등 세밀한 업무 공정도를 거쳐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객에게 재배송 된다.
벤타코리아 김용성 상무는 "11월 예정되어 있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정품 구매 고객의 실질적인 만족을 높이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벤타를 이용해주시는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실내 공기 관리 전문기업 벤타코리아의 '벤타 에어워셔'는 가습과 동시에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2in1 가전으로 사용 면적에 따라 'LW-15', 'LW-25', 'LW-45' 등 제품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벤타코리아 관계자는 "자연 친화 방식인 워터 필터를 사용해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각종 유해가스를 흡입하고, 습도를 머금은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하여 사람이 호흡하기 가장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