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이 태풍 '미탁'으로 수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 원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재석이 태풍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단체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방송가에서 대표 '기부 천사' 연예인으로 꼽히는 그는 지난 4월 강원 산불 때에도 5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10월 초 발생한 제18호 태풍 '미탁'은 한반도 남부와 동해안 지역을 강타하고 사망 13명·부상 11명·실종 2명 등 인명피해를 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