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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2019년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로 선정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김남윤)가 러시아 낭만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을 오는 1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연주회는 차이코프스키(P. Tchaikovsky 1840~1893)의 대표 음악으로 채워진다. 견고한 작곡기법 토대 위에 러시아 음악의 유산을 자연스럽게 펼치며 서구적 기법과 민족주의, 낭만주의 사상의 결합에 힘썼던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은 선율적 영감과 관현악법에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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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김남윤)의 '차이코프스키' 연주회 포스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부에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를, 2부에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바단조 작품 36'를 각각 연주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2019년 6월 열린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3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협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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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공연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www.interpark.com, 1544-1555)으로 하면 된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