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윤신일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본사 중앙위원 3년 역임… 각별한 인연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신임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김훈동)는 17일 2019년 제2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윤신일(63·사진) 경기도지사 부회장을 선출했다.

윤 신임회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에서 경영과학 석사를 마친 뒤 미시시피주립대에서 경영정보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이사, 경인지역 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강남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2년부터 3년간 대한적십자사 본사 중앙위원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는 경기지사 부회장으로 선출돼 적십자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2014년에는 총장으로 재직 중인 강남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간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하는 등 적십자 활동에 적극 협력해왔다.

윤 신임 회장은 다음 달 5일 이취임식을 통해 취임한 뒤, 6일부터 3년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직을 수행한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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