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의 8강 대진이 완성됐다.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2019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D조 일정이 마무리되고, 8강 조추첨식이 진행됐다.
담원 게이밍과 G2 e스포츠, SK텔레콤 T1과 스플라이스, 그리핀과 인빅터스 게이밍, 펀플러스 피닉스와 프나틱이 각각 대결을 펼친다.
오리진의 서포터인 'Mithy' 알폰소 아기레 로드리게즈의 추첨으로 시작된 조추첨식에서 가장 먼저 뽑힌 팀은 D조 1위 담원 게이밍이었다. SK텔레콤, 그리핀, 펀플러스의 순서로 각 조 1위의 자리가 결정났다.
담원과 SK텔레콤은 26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1일차로, 그리핀과 SK텔레콤은 27일 저녁 8시에 시작하는 2일차 일정이다.
각 조의 2위 팀들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D조 2위 인빅터스 게이밍이 선택됐지만 담원과 그룹 스테이지에서 같은 조였기 때문에 그리핀의 상대로 정해졌다. 그 G2 e스포츠는 담원의 상대로, 스플라이스는 SK텔레콤과 붙게 됐다. 프나틱은 펀플러스 피닉스와 8강서 격돌하게 됐다.
26일 열리는 8강 1일차에서는 담원 게이밍과 G2 e스포츠, SK텔레콤 T1과 스플라이스가 각각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치고 27일 2일차에서는 그리핀과 인빅터스 게이밍, 펀플러스 피닉스와 프나틱이 대결한다.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8강전은 독일 베를린에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