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와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일 수원시청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동 인터넷 사용 코호트 연구' 등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한 조사·연구 등에 협력하게 된다.
'코호트 연구(Cohort study)'는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구성원이 변하지 않는 특정한 모집단을 대상으로 질병 발생률, 질병 발생 요인 등을 조사하는 것이다.
협약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신윤미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아주대 정신의학과 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의 미디어 중독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면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중독 예방·치유·홍보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