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오늘(1일) 개막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행사는 민간업계 주도로 열리며, 약 650개 업체가 참여해 각각 특색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까지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올해는 온라인 쇼핑업계가 대거 참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촉진시킬 전망이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는 동네 슈퍼마켓, 편의점, 전통시장부터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까지 파격행사를 선보인다.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등 고가의 가전제품과 가구 등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롯데와 LG, 신세계 등 기업들이 기획행사를 적극 내놓을 예정이며, 11번가는 11절, 지마켓과 옥션은 빅 스마일 데이, 위메프는 블랙 11.11 데이 행사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서울 코엑스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쑈핑마켓'을 개최한다.
악동뮤지션 수현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공개방송이 K-POP 스타들의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한국 탑모델들이 참여하는 셀럽 프리마켓, 푸드트럭, 현장 이벤트 등도 꾸며진다.
또한 전국 온·오프라인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로 뱃지를 획득하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올해 4번째 맞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접할 수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