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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지사회장·이경호)는 지난 16일 인천 부평구 십정동과 서구 석남동 일대에서 인천 RCY 단원과 지도교사 등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RCY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인천 RCY 단원들은 십정동과 석남동에 사는 취약계층 28가구에 연탄을 직접 날라서 전달했다.

인천 적십자사는 RCY 소속 청소년 1천500명이 참여하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인천 전역에서 이어가고 있다. 올해 취약계층 55가구에 연탄 1만6천5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호 회장은 "아직도 인천지역에는 추운 겨울이면 매서운 추위에 외롭고 힘겹게 지내는 이웃이 많다"며 "RCY단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