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도시공사(사장·김동호)는 2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복지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회 째를 맞는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2019년도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거복지사업 추진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부천도시공사는 20년간 공공시설물 운영 관리로부터 축적한 자체 기술력을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해왔으며,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지붕교체와 독거노인 가정의 방진망 설치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금년에는 도시재생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계획 전문가와 집수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도시개발 아카데미를 실시하였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수입을 재원으로 한 '부천도시공사 동네관리소'를 개소하여 집수리 관리부터 주거상담까지 '동네관리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앞장서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