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간 성추행 사건에 대해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해당 사건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만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자 내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대상자가 만 5세인 아동인 이상 형사처벌이 불가능한 만큼 경찰은 사실관계 파악 외에 특별한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처벌이 아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내사"라며 "조만간 CCTV 등 자료를 조사하고, 부모와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피해를 입은 아이가 지난달 4일 같은 어린이집 아이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고 부모에게 얘기하면서 수면에 드러났다. 부모는 곧바로 어린이집 등에 문의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고, 이튿날인 5일엔 해바라기센터에 신고했다.
지난달 6일 성남 모 병원 산부인과 진료에서 성적 학대 정황을 확인한 부모는 29일엔 지역 맘카페에 관련 내용을 올려 공론화했다.
양쪽 부모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사건은 소송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모두 변호인을 선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해당 사건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만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자 내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대상자가 만 5세인 아동인 이상 형사처벌이 불가능한 만큼 경찰은 사실관계 파악 외에 특별한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처벌이 아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내사"라며 "조만간 CCTV 등 자료를 조사하고, 부모와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피해를 입은 아이가 지난달 4일 같은 어린이집 아이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고 부모에게 얘기하면서 수면에 드러났다. 부모는 곧바로 어린이집 등에 문의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고, 이튿날인 5일엔 해바라기센터에 신고했다.
지난달 6일 성남 모 병원 산부인과 진료에서 성적 학대 정황을 확인한 부모는 29일엔 지역 맘카페에 관련 내용을 올려 공론화했다.
양쪽 부모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사건은 소송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모두 변호인을 선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김동필 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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