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신년특집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신성장 의지 밝힌 '장덕천 부천시장'

지능형 체계로 교통체증 해소… 주차장 '불편함' 새 해법 제시
장덕천 부천시장2 (2)

돌봄사업·미세먼지 첨단기술 도입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 본격 추진


"2020년은 부천이 새롭게 성장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부천의 신(新) 성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장 시장은 "대장신도시는 첨단산업단지와 공공주택지구가 함께 조성돼 주거와 일자리가 있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되고 종합운동장역 일원은 GTX-B 노선 확정으로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부천이 서부 수도권 교통의 중심이 돼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인구가 유입돼 더욱 활력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시장은 또 "민간자본의 투자로 진행되는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는 웹툰융합센터가 건립되고 국립영화박물관이 유치되면 문화 산업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창의와 혁신으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천이 세계적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의 강력한 물결을 기회로 활용하는 선도 지자체가 되고 세계대회 수상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교통체증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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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스마트 홈서비스를 돌봄 사업에 활용하고, 미세먼지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정확한 데이터로 관리하고, 시민이 가장 불편해하는 주차장은 기존의 주차장 확충 정책에 이어 스마트시티 챌린지와 주차 로봇, 주차장 공유 등의 새로운 방법을 더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2020년 본격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노인 분야 선도사업과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고 원도심 시민은 사는 곳을 더 좋은 마을로 만들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광역동과 지역종합복지관을 1대1로 연결해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를 책임지도록 하고 여성의 안전과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가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배울 수 있도록 돌봄교실, 친환경 무상급식, 교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원미 청정구역에서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중동, 원종, 괴안 행복 주택으로 청년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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