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중국 방문 학생 등교 정지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28일 도교육청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오전까지 도내 전체 2천392개교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중국 방문 학생과 교직원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중국(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한 뒤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학생과 교직원 경우 등교 중지(출석인정)를 조치를 취한다.
평택시 어린이집, 유치원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휴원을 결정했고, 고양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현재 휴원을 논의 중이다.
1월 중 개교하는 학교는 2019년 학사일정현황에 따라 초등학교 28개교, 중학교 20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79개교다. 3월 이전 개학하는 학교 중 중국 후베이성과 우한을 다녀온 학생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도교육청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오전까지 도내 전체 2천392개교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중국 방문 학생과 교직원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중국(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한 뒤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학생과 교직원 경우 등교 중지(출석인정)를 조치를 취한다.
평택시 어린이집, 유치원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휴원을 결정했고, 고양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현재 휴원을 논의 중이다.
1월 중 개교하는 학교는 2019년 학사일정현황에 따라 초등학교 28개교, 중학교 20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79개교다. 3월 이전 개학하는 학교 중 중국 후베이성과 우한을 다녀온 학생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했으며 27일 학교와 전 기관에 위기 경보 통보 공문을 발송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위기회의를 진행했다. 25개 교육지원청에는 대책반을 설치했으며 29일에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연기 검토는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며 "각종 교내 행사, 워크숍 등 대규모 행사는 취소나 연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 도교육청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위기회의를 진행했다. 25개 교육지원청에는 대책반을 설치했으며 29일에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연기 검토는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며 "각종 교내 행사, 워크숍 등 대규모 행사는 취소나 연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