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기업이 무료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프로그램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인천테크노파크 콘텐츠지원센터는 'VR·AR 테스트베드 LAB'을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하대 산학협력관 2층에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지역 기업·단체는 이곳에 설치된 VR·AR 관련 장비를 활용해 자사 프로그램을 테스트할 수 있다.

장비 임차도 가능하다. 시설을 이용하거나 장비를 임차하기 위해선 홈페이지(www.invr.or.kr)를 통해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설 이용과 장비 임차는 무료다. 개인은 'VR·AR 테스트베드 LAB'을 이용할 수 없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