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도내 기숙사, 수련·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취약시설 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취약시설 안전관리 컨설팅은 기숙사, 수련·체육시설 등 도교육청 관리 시설·기관 중 대형사고 우려가 있는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기계 분야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작업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기숙사 시설 241개교 296동과 수련·체육시설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숙사 시설 88개교 100동과 수련·체육시설 11개 기관 등 총 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한다.

컨설팅은 도교육청 컨설팅단이 학교관계자, 안전관리 위탁업체와 연계해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기관은 월별 안전관리 조치결과를 도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