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지역별 조사 결과도 '접전'
부동층 12.4% 향후 표심에 주목
남양주병 선거구의 현역의원인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김용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양일간 남양주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서 ±4.3%p)에 따르면, 이들 후보 간 격차는 0.4%p에 불과했다.
선거구 탈환에 나선 민주당 김용민 후보는 41.5%, 3선에 도전하는 통합당 주광덕 후보는 41.1%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들 두 주자와 함께 경쟁을 벌이는 정의당 장형진 후보는 3.2%에 그쳤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12.4%였다.
연령대별로는 김용민 후보의 경우 각각 41.6%, 55.6%를 얻은 30대와 40대 층에서 강세를 보였고, 주광덕 후보의 경우 60세 이상(60.7%)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18세 이상 20대'와 '50대'에서는 두 후보간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성별, 지역별 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초박빙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주광덕 후보가 46.7%로 40.3%를 확보한 김용민 후보에 다소 앞섰지만, 이 역시 오차범위 내였다.
남양주병 선거구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42.9%로 가장 높았고, 통합당 31.6%, 정의당 5.0%, 국민의당 3.4%, 민생당 1.8%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달했다. → 그래픽 참조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15~16일 이틀간 남양주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88.6%)와 유선전화RDD(11.4%)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5.6%다. 2020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