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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가능성도 36.7%-43.3% 접전
16.5%나 되는 '부동층' 최대변수


포천·가평 선거구에서 육군 대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와 경기도의원을 지낸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양일간 포천·가평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3%p)에서 두 후보는 5.2%p의 격차를 보였다.

선거구 탈환에 나선 민주당 이 후보가 34.7%를, 보수표 몰이에 나선 통합당 최 후보가 39.9%의 지지를 받았다. 민중당 이명원 후보의 지지도는 4.3%였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16.5%로, 이들의 선택이 후보간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선 가능성 조사 역시 이 후보(36.7%)와 최 후보(43.3%) 간 격차는 6.6%p로,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의 의미를 야당 심판(18.1%) 보다는 정권심판(37.9%)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발전은 27.2%, 인물교체는 8.7%였다. 총선의 핵심 변수로 부상한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도 여권(26.5%) 보다는 야권(33.7%)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봤다. → 그래픽 참조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22~23일 이틀간 포천·가평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87.7%)와 유선전화RDD(12.3%)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6.2%다. 2020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