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혁(47)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후보는 한양대 법대에 재학 중이던 지난 1994년 입대해 공동경비구역(JSA)에서 판문점 경비와 대성동마을 보호 임무를 수행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출마했다는 그는 "분단의 아픔을 통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JSA 복무 중이던 1996년에는 14대 총선을 앞두고 북한이 판문점에 무장군을 투입해 비상이 걸렸다. 북풍 공작의 시초로 여겨진 이 사건에 대해 그는 "정치에 이용되는 가짜 안보를 생생히 목격했다"고 말했다.
박상혁 후보는 훗날 내무반에서 선임병들에게 폭행 당해 사망한 윤일병 사건의 피해자 법률대리인(1심)을 맡는 등 군 인권 문제에도 발 벗고 나섰다.
제21대 총선 김포을 선거구에는 박상혁 후보를 비롯해 미래통합당 홍철호(61·국회의원), 민생당 박채순(67·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상훈(42·TV교양프로 날개맨 캐릭터) 후보가 격돌한다.
JSA 복무 중이던 1996년에는 14대 총선을 앞두고 북한이 판문점에 무장군을 투입해 비상이 걸렸다. 북풍 공작의 시초로 여겨진 이 사건에 대해 그는 "정치에 이용되는 가짜 안보를 생생히 목격했다"고 말했다.
박상혁 후보는 훗날 내무반에서 선임병들에게 폭행 당해 사망한 윤일병 사건의 피해자 법률대리인(1심)을 맡는 등 군 인권 문제에도 발 벗고 나섰다.
제21대 총선 김포을 선거구에는 박상혁 후보를 비롯해 미래통합당 홍철호(61·국회의원), 민생당 박채순(67·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상훈(42·TV교양프로 날개맨 캐릭터) 후보가 격돌한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