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4·15총선 여론조사·의왕과천]이소영 39.2%-신계용 30.4%

2020033101001628300085871

김성제 13.0%·황순식 2.7% 뒤이어
14.7%나 되는 부동층 선택에 촉각

의왕·과천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9~31일 3일간 의왕·과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에서 이 후보는 39.2%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았다. → 그래픽 참조

이어 2위를 차지한 미래통합당 신계용 후보는 30.4%로, 1위 이 후보와의 격차는 8.8%p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민생당 김성제 후보 13.0%, 정의당 황순식 후보 2.7%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14.7%로, 이들의 선택이 후보 간 당락을 결정지을 직접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지성향과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 가능성 전망에서도 이 후보가 43.2%를 얻어 신 후보(29.2 %)와 김 후보(12.8%), 황 후보(1.4%)를 모두 따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총선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19사태에 대해서는 '야당'(23.7%)보다 '여당'(40.7%)에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별 영향이 없을 것 같다'는 응답도 21.5%에 달했다.

이번 총선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지역 유권자들은 '정권심판'(30.2%)과 '야당심판'(30.2%)을 주로 꼽았고 다음으로 지역발전(27.6%), 인물 교체(7.4%)를 선택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29~31일 3일간 의왕·과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91.9%)와 유선전화RDD(8.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1.7%다. 2020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경인일보 포토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이성철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