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계층 우위 점하며 53.2% 지지
당선가능성 60.4%… 차명진과 격차
'리턴매치'가 펼쳐지는 부천병 선거구에서 지역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탈환에 나선 미래통합당 차명진 전 의원을 총선 지지도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31일 부천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에 따르면, 두 후보 간 지지 격차는 26.5%p였다. → 그래픽 참조
4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가 53.2%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설욕에 나선 차 후보는 26.7%를 얻었다. 정의당 신현자 후보는 3.5%에 그쳤다.
김 후보는 성별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든 계층에서 차 후보와 신 후보를 따돌렸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16.6%였다.
지지성향과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60.4%, 차 후보가 26.0%를 기록하며 두 후보 간 격차가 34.4%p로 더 벌어졌다.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서는 지역발전(30.5%)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은 가운데 정권심판(24.7%) 보다는 야당심판(28.9%)이 더 필요하다고 봤다. 인물교체는 8.6%였다.
총선의 핵심 변수인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도 야권(22.9%) 보다는 여권(44.9%)에 더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별 영향이 없을 것이란 응답자는 18.9%였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31일 부천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4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83.2%)와 유선전화RDD(16.8%)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 수준이며, 응답률은 3.5%다.
2020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