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시설물에 대한 안내판 쉬운 언어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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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당 안내판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쉬운 언어로 모두 교체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화성행궁을 비롯해 세계문화유산 시설물을 설명하는 안내판 153개를 교체하거나 신설했고 문화재 24개소의 안내판을 교체 했다.

이번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국무회의에서 "문화재 안내판에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사용하라"고 지시하면서 본격화됐다.



수원시는 문화재청 예산을 지원받아 2019년부터 교체사업 시작했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문안을 작성해 설치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영문 설명도 추가했다..

여기에 문화재 가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그림까지 첨부했다. 실제 한글본 '뎡니의궤'에 수록된 화성행궁 건축물과 다양한 행사 그림을 추 가돼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QR코드를 통해서도 문화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재 가치를 더 정확하게 알릴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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