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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미래통합당 박진호, 민생당 박채순,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상훈 후보. /경인일보DB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김포시을 선거구에 대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박상혁(47)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현역 재선 의원인 홍철호(61) 미래통합당 후보가 0.9% 차이 초박빙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상혁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49.6%, 홍철호 후보는 48.7%로 나타나면서 당선자 윤곽은 자정 이후에나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민생당 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인 박채순(67) 후보는 1.2%, 이상훈(42)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0.5%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날 출구조사는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주관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천300여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총선 투표율은 오후 5시 현재 62.6%로 2000년대 들어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