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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채희봉) 인천LNG기지는 28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에 취약계층을 위한 배추김치 1천40㎏을 기탁했다.

인천LNG기지가 지원한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 10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애초 '김치 담그기 행사'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에서 김치를 구매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체했다.

한창훈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은 "지난해에는 직원들과 직접 김치를 담가서 나눴으나, 올해에는 안타깝게도 함께 담글 수 없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에서 김치를 구매해 취약계층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