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에 성남시, 시흥시, 안성시가 선정됐다.
10일 도에 따르면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A(51만명 이상), B(21만~50만명), C(20만명 이하) 그룹으로 나눠 미세먼지 관련 6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정량평가 80%, 정성평가 20%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성남, 시흥, 안성시가 선정됐고 우수기관에 용인, 양주, 구리시가 뽑혔다.
성남시는 도내 시군 중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1부서 1과제 정책을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 안성시는 마스크 자동판매기를 도입한 점이 눈에 띄었다.
양재현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이번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이 실질적인 미세먼지 감축으로 이어져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도에서는 해당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도 전체가 유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도록 마련됐다"며 "이번 4월 도 임시회에서 시·군 포상 근거까지 마련된 만큼 지속적으로 우수 정책 발굴, 추진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A(51만명 이상), B(21만~50만명), C(20만명 이하) 그룹으로 나눠 미세먼지 관련 6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정량평가 80%, 정성평가 20%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성남, 시흥, 안성시가 선정됐고 우수기관에 용인, 양주, 구리시가 뽑혔다.
성남시는 도내 시군 중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1부서 1과제 정책을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 안성시는 마스크 자동판매기를 도입한 점이 눈에 띄었다.
양재현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이번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이 실질적인 미세먼지 감축으로 이어져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도에서는 해당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도 전체가 유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도록 마련됐다"며 "이번 4월 도 임시회에서 시·군 포상 근거까지 마련된 만큼 지속적으로 우수 정책 발굴, 추진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