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3월 전국 최초의 노선 입찰제 방식의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선보인 데 이어 올 하반기에 22개 신규 노선을 추가해 총 38개 노선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형 준공영제는 버스 노선을 공공에서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버스회사에 일정 기간 노선 운영주는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최대 9년(기본 5년+추가 4년)까지 노선을 운영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성남시와 광주시 등 19개 시군 16개 노선에서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 하반기에는 파주(1개)·화성(3개)·광주(2개)·용인(5개)·광명(1개)·안성(1개)·의왕(3개) 등에 노선이 신설된다. 또 광주(1개)와 수원(1개)·김포(3개)의 반납되는 노선도 경기도형 준공영제에 포함된다.
도는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와 노선 개설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의가 이뤄지면 다음달까지 노선별 입찰 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 후에는 차량 매입이나 직원 충원 등 3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9~10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형 준공영제는 버스 노선을 공공에서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버스회사에 일정 기간 노선 운영주는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최대 9년(기본 5년+추가 4년)까지 노선을 운영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성남시와 광주시 등 19개 시군 16개 노선에서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 하반기에는 파주(1개)·화성(3개)·광주(2개)·용인(5개)·광명(1개)·안성(1개)·의왕(3개) 등에 노선이 신설된다. 또 광주(1개)와 수원(1개)·김포(3개)의 반납되는 노선도 경기도형 준공영제에 포함된다.
도는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와 노선 개설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의가 이뤄지면 다음달까지 노선별 입찰 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 후에는 차량 매입이나 직원 충원 등 3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9~10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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