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
84~155㎡ 1100가구 '최고 49층'
초중 6곳 개교·편의시설·공원도
현대건설이 1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5㎡ 1천100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와 2차에 이어 세 번째로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로,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췄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GTX-B노선 건설 등 호재가 많아 미래 가치가 높다.
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는 580만여㎡ 부지에 주거·업무·관광·레저시설 등이 조화롭게 조성되는 부지다. 특히 교통 개발 계획이 많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이 올해 말 개통하며, 주변으로 GTX-B노선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구간)가 계획돼 있다. 향후 GTX-B노선이 개통하면, 송도에서 여의도를 거쳐 남양주(마석)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2021년 예정)와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1㎞ 내에 총 6개의 초등·중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채드윅 국제학교,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생활 편의시설이 많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커낼워크,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리플스트리트 등은 물론 이랜드몰(예정), 롯데몰(예정), 세브란스병원(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랜드마크시티 근린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서해와 인공호수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세련된 외관 설계(커튼월룩)를 적용하며, 대부분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넓은 동 간 거리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공기 오염 물질로부터 안전한 청정 단지를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현대건설의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내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18일 견본주택(인천 연수구 송도동 399-13)에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송도는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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