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해양을 활용해 건강증진사업을 하는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옹진군은 최근 옹진군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옹진군은 덕적도를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수도권에 있는 의료·바이오산업 특화 해양치유센터를 구상 중이다.
앞서 올해 2월 제20대 국회 본회의에서 해양치유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 관련 내용을 담은 '해양치유지원관리및활용에관한법률'이 통과됐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 해양치유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연안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옹진군은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휴식을 위해 바다를 찾는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해양치유산업은 빠르게 성장 중으로 옹진군에 적합한 해양관광·바이오·헬스케어 등을 융합·복합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옹진군은 최근 옹진군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옹진군은 덕적도를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수도권에 있는 의료·바이오산업 특화 해양치유센터를 구상 중이다.
앞서 올해 2월 제20대 국회 본회의에서 해양치유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 관련 내용을 담은 '해양치유지원관리및활용에관한법률'이 통과됐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 해양치유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연안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옹진군은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휴식을 위해 바다를 찾는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해양치유산업은 빠르게 성장 중으로 옹진군에 적합한 해양관광·바이오·헬스케어 등을 융합·복합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