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이재준)는 명지병원 등 관내 시설 3개소에 비모란 선인장 조형물을 설치했다.
29일 꽃박람회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인장 화훼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한 선인장조형물설치는 지난 3월 마두역·화정역 등 지하철 역사 장미 작품 설치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꽃박람회 재단은 최근 자문위원회에서 설치 장소를 논의한 뒤 국민 안심 병원인 명지병원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정발산역, 대화역을 최종 선정했다.
응원의 내용을 담은 2.2m 높이의 비모란 선인장 조형물과 폐화분 수거 사업을 통해 수거한 화분도 함께 활용돼 연출되며 전시 기간은 7월26일까지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고양시 대표 화훼 상품인 비모란 선인장이 수출에 큰 타격을 받았다"며 "이번 조형물 전시로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비모란 선인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농가에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꽃박람회 재단은 꽃 소비 활성화 및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2020고양가을꽃축제를 9월26일부터 10월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9일 꽃박람회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인장 화훼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한 선인장조형물설치는 지난 3월 마두역·화정역 등 지하철 역사 장미 작품 설치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꽃박람회 재단은 최근 자문위원회에서 설치 장소를 논의한 뒤 국민 안심 병원인 명지병원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정발산역, 대화역을 최종 선정했다.
응원의 내용을 담은 2.2m 높이의 비모란 선인장 조형물과 폐화분 수거 사업을 통해 수거한 화분도 함께 활용돼 연출되며 전시 기간은 7월26일까지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고양시 대표 화훼 상품인 비모란 선인장이 수출에 큰 타격을 받았다"며 "이번 조형물 전시로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비모란 선인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농가에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꽃박람회 재단은 꽃 소비 활성화 및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2020고양가을꽃축제를 9월26일부터 10월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