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윤관석 정무위원장]"민생현안 직결 국가정책 다루는 업무 모범성과 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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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비상시국 규제혁신 지속·공정경제 관련법 제정
총선 공약 '인천시 남동교통혁명'사업도 차질없는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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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민의를 가장 잘 받드는 모범 상임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국회 정무위원장에 선출된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경인일보와 가진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에서 "정무위는 국가 정책의 근간을 다루는 위원회로서 민생현안과 직결되기 때문에 가장 모범적이고 성과를 내는 상임위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대신했다.



정무위는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공공기관 등 총 45개 기관을 맡는다.

2년간 정무위를 맡게 된 윤 의원은 4차 산업혁명 등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등 '일하는 국회' 조성을 중점 역할로 삼았다.

그는 무엇보다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규제혁신, 핀테크 디지털 금융 혁신의 지속 추진, 자본시장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공정경제의 토대를 강화하는 공정거래법, 청렴한 공직사회의 기반이 될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등의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가습기·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사회를 건설하는 문제 등도 우선순위로 꼽았다.

단독 원 구성에 따른 '대야 관계' 설정에 대해 그는 "21대 국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 상황에서 구성됐다"며 "국민들께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주신 만큼, 통합당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로 조속히 국회가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야당의 복귀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상화되면 정무위원장으로서 여야 모두 소통하면서 정무위를 끌고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문재인 정부와의 대정부 관계 설정에 대해 "입법부로서의 행정부 견제 기능과 정신은 잊지 않되 시급한 현안들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라는 초유의 비상 상황에 맞게 당·청 협력관계를 계속해서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재임 동안 가장 챙기고 싶은 지역 현안에 대해 그는 "지난 총선때 약속한 '인천·남동교통혁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고, 남동 산단을 활성화해 산업인프라를 일으켜 세워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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