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지됐던 의정부시 호원고등학교가 2일부터 재등교한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 후 실시한 호원고 845명, 교직원 103명 등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재등교가 결정됐다.
시는 또 호원고에 다니는 학생 A군(의정부시 45번)이 다녀간 스터디카페 관계자 58명도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와 학교는 호원고 내부 곳곳을 방역 소독을 마쳤으며, 재등교 이후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또 2일 등교하는 학생 모두에게 1인당 3장의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일주일새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에 대해선 주민 119세대 224명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곳 주민들에게도 긴급 마스크를 지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확진자 동선 내 방역조치는 물론 접촉자를 분류해 격리한 뒤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시민들은 지역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과 활동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 후 실시한 호원고 845명, 교직원 103명 등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재등교가 결정됐다.
시는 또 호원고에 다니는 학생 A군(의정부시 45번)이 다녀간 스터디카페 관계자 58명도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와 학교는 호원고 내부 곳곳을 방역 소독을 마쳤으며, 재등교 이후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또 2일 등교하는 학생 모두에게 1인당 3장의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일주일새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에 대해선 주민 119세대 224명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곳 주민들에게도 긴급 마스크를 지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확진자 동선 내 방역조치는 물론 접촉자를 분류해 격리한 뒤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시민들은 지역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과 활동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