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낸 염태영 수원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차 컷오프 통과 후 그의 행정 성과가 조금씩 알려지면서다. 그의 그동안의 행정성과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초자치단체의 수장이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기도 한 염 시장을 평가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예선을 거쳐 8월 29일 치뤄질 본선에 오른 후 지방분권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대표 인물이라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1차 컷오프 통과 후 그의 행정 성과가 조금씩 알려지면서다. 그의 그동안의 행정성과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초자치단체의 수장이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기도 한 염 시장을 평가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예선을 거쳐 8월 29일 치뤄질 본선에 오른 후 지방분권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대표 인물이라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염 시장은 지난 20일 출마 정견 발표에서 "국가 운영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서 지방정부와 함께 하는 새 판을 짜야 한다"며 "풀뿌리 지방 정치인 한 명 정도는 이제 민주당 지도부 안에 입성해야 한다. 현장에서 다져온 힘으로 민주당의 기초체력을 다지고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성공한 정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방분권의 전문가인 그의 희망이자 포부였다.
실제 민선 5기 시작으로 민선 7기를 이끄는 3선 시장인 염시장의 10년 성과만 봐도 지방자치 전문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민선 5기 이후 수원 '휴먼시티 10년'은 자치·분권을 향한 '사람 냄새' 나는 변화뿐 아니라 각종 인프라도 갖춘 도시로 발전했다.
기업활동을 지원해 일자리가 늘었고, 교통의 편리함과 여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발전도 함께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자리 잡고 있는 수원델타플렉스는 3개 블록으로 구분된 첨단산업단지는 민선5기 시작이었던 2010년 조성돼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730개업체가 운영, 1만5천명 이상의 노동자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각종 통계지표는 그의 성적과 같다.수원시 사업체수는 2010년 5만7천800여개에서 2018년 7만3천400여개로 26%나 늘었고, 2013년 상반기 54만명 수준이던 수원지역 취업자수는 2019년 하반기 62만명으로 15%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57.6%에서 60.2%로, 경제활동참가율은 60.7%에서 62.6%로 상승했다.
살기좋은 수원을 만든것도 그다.
1996년 수원천을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형 하천으로 만들어낸 장본인 이기도 하다.
여기에 10년 전, 국철 1호선 뿐이던 철도 인프라는 격자형으로 개발돼 수원시민의 생활권과 이동권을 크게 확대시켰다.
민선5기 초반까지만 해도 성균관대~화서~수원~세류역 뿐이던 수원시 철도망은 기흥역~망포역~수원역으로 분당선(2013년 11월)과 이어졌고, 정자역~광교역 구간 신분당선이 개통(2016년 1월)하며 수원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울과 성남 등을 오갈 수 있게 됐다. 신분당선과 수인선으로 고색역과 오목천역을 통해 인천까지 연결되는 철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만드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정조가 이상을 실현할 계획도시로 세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연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정리의궤'의 복제본을 만들고, 200여년만에 능행차를 완벽 재현해낸 것은 지난 10년 수원의 성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여기에 수원을 스포츠 메카의 도시로 키웠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FC, kt wiz,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 프로 스포츠구단의 연고지가 됐다.
지방분권의 전문가인 그의 희망이자 포부였다.
실제 민선 5기 시작으로 민선 7기를 이끄는 3선 시장인 염시장의 10년 성과만 봐도 지방자치 전문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민선 5기 이후 수원 '휴먼시티 10년'은 자치·분권을 향한 '사람 냄새' 나는 변화뿐 아니라 각종 인프라도 갖춘 도시로 발전했다.
기업활동을 지원해 일자리가 늘었고, 교통의 편리함과 여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발전도 함께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자리 잡고 있는 수원델타플렉스는 3개 블록으로 구분된 첨단산업단지는 민선5기 시작이었던 2010년 조성돼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730개업체가 운영, 1만5천명 이상의 노동자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각종 통계지표는 그의 성적과 같다.수원시 사업체수는 2010년 5만7천800여개에서 2018년 7만3천400여개로 26%나 늘었고, 2013년 상반기 54만명 수준이던 수원지역 취업자수는 2019년 하반기 62만명으로 15%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57.6%에서 60.2%로, 경제활동참가율은 60.7%에서 62.6%로 상승했다.
살기좋은 수원을 만든것도 그다.
1996년 수원천을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형 하천으로 만들어낸 장본인 이기도 하다.
여기에 10년 전, 국철 1호선 뿐이던 철도 인프라는 격자형으로 개발돼 수원시민의 생활권과 이동권을 크게 확대시켰다.
민선5기 초반까지만 해도 성균관대~화서~수원~세류역 뿐이던 수원시 철도망은 기흥역~망포역~수원역으로 분당선(2013년 11월)과 이어졌고, 정자역~광교역 구간 신분당선이 개통(2016년 1월)하며 수원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울과 성남 등을 오갈 수 있게 됐다. 신분당선과 수인선으로 고색역과 오목천역을 통해 인천까지 연결되는 철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만드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정조가 이상을 실현할 계획도시로 세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연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정리의궤'의 복제본을 만들고, 200여년만에 능행차를 완벽 재현해낸 것은 지난 10년 수원의 성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여기에 수원을 스포츠 메카의 도시로 키웠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FC, kt wiz,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 프로 스포츠구단의 연고지가 됐다.
'코로나 19'에 대한 대처 행정도 그의 행정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그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했다.
지난 8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메르스 일성록'을 전달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에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하고 과잉대응을 기조로한 행정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서일까.
최고위원 출마 선언 다음날인 21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역 참배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그는 호남과 부산, 울산, 제주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받고 있다.
민선 3기동안의 기의 행정 성과가 없이는 불가능한 평가다.
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들의 지지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권역별 대의원대회를 거쳐 다음달 29일 전당대회에서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 후보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가 이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1차 경선 통과자 중 최대 관심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8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메르스 일성록'을 전달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에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하고 과잉대응을 기조로한 행정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서일까.
최고위원 출마 선언 다음날인 21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역 참배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그는 호남과 부산, 울산, 제주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받고 있다.
민선 3기동안의 기의 행정 성과가 없이는 불가능한 평가다.
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들의 지지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권역별 대의원대회를 거쳐 다음달 29일 전당대회에서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 후보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가 이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1차 경선 통과자 중 최대 관심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염태영 수원시장 주요이력
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현) 수원시장(민선 5, 6, 7기)
현) 국회 '포럼 자치와 균형' 공동대표
현)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KDLC) 상임대표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전) 노무현정부 청와대 (지속가능발전) 국정과제비서관
전) 노무현정부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책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