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예전람회 수상작 발표… 벽암 한응수씨 '산거야좌' 대상

대상을 차지한 한응수 작품 '산거야좌'

한국서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한 '제25회 경기도서예전람회'에서 벽암 한응수씨가 쓴 한문해서 '산거야좌'가 대상을 차지했다.

'산거야좌'는 북창 정렴(1506~1549) 선생의 시다. 심사위원들은 "결구와 필력이 좋고 발묵이나 색의 조화, 구성의 여백 처리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한씨는 "많이 부족한 필력임에도 대상을 수상하게 된 점은 많은 행운이 따랐기 때문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에는 가연 오정자씨의 문인화 '묵매', 우수상에는 해미 권명희씨의 한글 '오세영님의 원시'와 무연 최선희씨의 한문예서 '상촌선생의 시인 조추원조', 명경 김연희씨의 문인화 '창포'가 각각 선정됐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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