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충전식분무기 2200대 지원

인천 옹진군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노동강도가 적은 충전식 분무기 2천200대 보급에 나섰다.

옹진군은 최근 농협중앙회, 인천옹진농협, 백령농협과 충전식 분무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7일부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옹진군은 농업인 상당수가 직접 펌프질을 해야 하는 수동식 분무기를 사용하면서 고된 노동강도로 어깨 등 근골격 통증을 장기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동식 분무기는 가격이 싸기 때문에 주로 쓰인다. 군은 농업인들이 수작업이 없어 노동강도가 적은 충전식 분무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옹진군에 사는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협에서 2만5천원만 부담하면 충전식 분무기를 수동식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충전식 분무기의 시중가는 12만5천원으로, 이중 옹진군이 40%를,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40%를 각각 지원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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