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성진물텀벙이', '부암갈비', '신흥부대고기', '버텀라인' 등 4곳을 백년가게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된 가게(소상공인 등)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백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기회 등이 제공된다.

미추홀구에 있는 성진물텀벙이 대표 메뉴는 아귀찜이다. 현재 2대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1대 대표 때부터 근무한 직원들이 오랜 단골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암갈비(남동구)는 돼지갈비의 여섯가지 맛을 차별화해 선보이고 있다.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찾는 맛집이다.

신흥부대고기(중구)는 부대찌개의 원래 이름이라고 하는 '부대고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 부대찌개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 중구에 있는 버텀라인은 1983년 오픈한 재즈카페다. 연 100회가 넘는 재즈 공연을 유치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연주자들이 내한할 때 방문하기도 한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긴 시간 동안 이어온 백년가게들이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