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승기천 일대에서 5차례에 걸쳐 '에코 볼런티어(자원봉사자)'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지난 6일과 14일에 환경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고, 7일과 13일은 EM(유용미생물)원액 만들기와 흙공 만들기 활동을 했다. 20일에는 승기천 환경정화와 흙공 던지기 등 활동을 이어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작은 행동으로 승기천의 수질오염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