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지사회장·이경호)와 인천의료원(원장·조승연) 사회봉사단은 지난 26일 인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약(藥)손 더하기 프로젝트' 출범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약손 더하기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 취약계층과 의료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의료원 임직원이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적십자사는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인천의료원 임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2천장과 넥밴드 선풍기 16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오윤주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 회장은 "코로나19로 업무가 바쁜 와중에도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