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임동순)는 최근 태풍 '바비' 피해 농가를 찾아 재해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임동순 인천지역본부장, 윤희 농협 강화군지부장, 고석현 강화남부농협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 20여 명은 강화군 양도면 포도 농가에서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했다.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재해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지역 피해 농가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임동순 본부장은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농업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역 농가가 조속히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