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최초로 '디올' 오픈
구찌·생로랑 등 명품 강화

갤러리아 광교점이 경기권 최초로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디올'을 유치하는 등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행보에 나섰다.

28일 갤러리아 광교점에 따르면 지난 23일 갤러리아 광교 2층 명품 뷰틱에 '디올'이 오픈했다. 해당 층에선 디올 외에 럭셔리 브랜드인 '구찌', '생로랑', '펜디' 등 유명 명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브랜드 '불가리' 매장도 입점했으며, LVMH 그룹의 프랑스 남성 명품 브랜드 '벨루티'가 경기권 최초로 오픈한 상태다.

또 클래식과 트렌드 스타일을 동시에 선보이는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와 이탈리아 최고급 소재의 하이엔드 브랜드 '로로피아나'를 비롯해 '셀린느', '알렉산더맥퀸', '델보' 등 유명 명품 라인업이 들어섰다.

갤러리아광교점에는 10월18일까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의 팝업스토어가 마련돼 있다.

1층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에는 '쇼메', '프레드', '타사키' 등 하이주얼리 브랜드와 '예거르쿨트르', '파네라이', '오메가', 'IWC' 등의 부띠끄 매장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3층 명품 여성 매장에서는 '메종마르지엘라', '닐바렛', '알렉산더왕' 등 다양한 수입명품이 경기권 최초로 소개됐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명품을 선보인 갤리리아 백화점은 프리미엄 콘텐츠를 고객들께 계속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명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경기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