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 제공 |
의정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3차(예비) 문화도시 조성계획 서면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신청한 전국 41개 지자체 중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의 적정성, 조성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문화도시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근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25개 시·군의 명단을 발표했다.
시는 '일상의 평화가 피어나는 포용적 문화도시 의정부'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 자율형 사업을 신청했다.
문체부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시·군에 실무검토단을 보내 현장 확인을 한 후 올 12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면 1년간의 문화도시 사업 결과에 따라 본 도시로 지정될 수 있다.
이용기 교육문화국장은 "일상평화 포용 연대, 역사 기억을 핵심가치로 한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토대로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현장검토를 통과해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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