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진밭두레농악'이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청소년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영상작품을 심사위원들이 비대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 최근 최종 입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입상작에는 ▲대상=진밭두레농요가(고양) ▲최우수상=성남오리뜰농악 ▲우수상=광지원농악(광주)·철산리 두레농악(광명)·동두천 이담농악(동두천) ▲공로상=용구놀이 중 하손곡두레농악(용인) ▲예술상=수원두레농악(수원)·양주 큰오미 집터다지는 소리(양주)·의왕 왕곡 동제(의왕) ▲민속상=구리시 벌말다리밟기(구리)·신지리 장채놀이(여주)가 각각 선정됐다.
입상작들은 오는 11월6일부터 고양문화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