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지진, 태풍, 강풍 등 자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때 자부담 금액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의 자부담 금액에 부담을 느끼는 옹진군 주민이 적극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도록 독려한다는 취지다. 군은 올해 1월 이 사업을 위해 인천 군·구 중 처음으로 풍수해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진·태풍·호우·강풍·풍랑·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 자부담 지원금은 주택이 최대 10만원, 온실이 최대 20만원까지다. 옹진군 주민이면 누구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각 면사무소나 군 재난안전담당관(032-899-2184)으로 하면 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옹진군, 풍수해보험 가입 일부 지원
입력 2020-10-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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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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