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일상속333챌린지 기부금전달

강남대학교(총장·윤신일) 교직원들이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가 공동주최하는 '일상속 333 챌린지'에 기부금 약 1천만원을 전달했다.

강남대 교직원 150여 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강남광장'에도 학생들의 걸음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강남대 총장이자 경기적십자를 맡고 있는 윤신일 회장은 "강남대학교는 1953년 국내 최초로 사회사업학과를 신설해 수많은 사회복지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대표학교"라며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준 우리 강남대학교 교직원 일동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은 "강남대학교의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