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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제1자회사 '인천공항시설관리(주)'는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Vision 2025' 선포식을 열었다. 2020.11.22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제공

인천공항시설관리(주)는 최근 'Vision 2025'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제1자회사다. 2017년 9월 설립됐으며, 3천8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인천공항시설관리는 '공항시설관리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를 비전으로 ▲무결점의 안전한 공항시설 구현 ▲공항시설의 무중단 운영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정착 ▲지속가능 기업으로의 성장 등을 4대 전략 방향으로 정했다.

인천공항시설관리는 회사가 보유한 토목·건축·기계·전기·통신·IT 분야 시설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공항시설을 무사고·무재해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항 인근 지역은 물론 다른 사업에도 진출해 회사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장동우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은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비전 2025를 수립했다"며 "임직원 모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