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기관이 잇따라 외부에서 상을 받아 눈길을 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관인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0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3년간 운영 결과를 평가해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전국 218개 가운데 1위로 선정했다.
미추홀구 꿈드림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지원센터를 졸업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이 돼 다시 재능기부 하는 '선순환 자립터'로서의 좋은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 종합평가에서 2020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센터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 실적과 수혜청소년들 변화도와 서비스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 지원한 사례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두 기관의 수상으로 앞으로 미추홀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여가부장관상…'상담복지센터' 우수기관
미추홀구 청소년기관 잇단 수상
입력 2020-12-02 20:42
수정 2020-12-02 20:42
지면 아이콘
지면
ⓘ
2020-12-03 1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