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소방서(서장·조원희)는 지난 15일 경동나비엔 양평대리점(대표·김수한)이 기탁한 보일러를 화재피해 주민에게 전달했다.
양평소방서와 경동나비엔 양평대리점은 지난해 11월 관내 화재 피해주민에 대한 생활안전 지원 서비스를 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10대의 보일러를 화재 피해를 입은 저소득·장애인 가정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 기증은 6번째로 화재피해 사실과 저소득 가정을 확인하여 보일러를 전달했으며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지원했다.
조원희 서장은 "이번 보일러 지원 활동으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